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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엽 박세웅의 마지막 승리가 6월이었다고 털어놓음

나승엽이 박세웅의 마지막 승리가 지난해 6월이라고 말했음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인 나승엽은 29일 사직 KT전을 마치고 말한 내용이었음
박세웅은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서서 승리를 챙겼는데 그게 그의 마지막 승리였다고 함
그런데 나승엽이 6월이요?라고 물었더니 박세웅이 아니요 작년에요라고 답했대
그렇게 해서 박세웅의 마지막 승리는 작년 6월이었다는 게 드러났음
박세웅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하기로 한 상황이라 그런지 그의 마지막 승리가 언제인지 관심이 많았던 모양임
나승엽도 그걸 알고 있었는지 질문을 던졌고 박세웅이 정확히 대답했음
이런 대화가 경기 후에 나왔다는 점에서 박세웅의 은퇴 소식이 이미 알려져 있었던 것 같음
박세웅은 롯데에서 오랫동안 활동했고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이렇게 마지막 승리가 작년 6월이었다는 게 알려지면서 감회가 남달랐을 듯
은퇴를 앞둔 선수에게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건 조금 무심한 듯도 하지만 자연스럽게 흘러간 대화처럼 보임
박세웅의 경우는 작년 6월에 마지막 승리를 기록했지만 그 이후로는 부상과 성적 문제로 고전했음
그런데도 그가 은퇴를 결정한 건 아마도 몸 상태가 안 좋아졌기 때문이었을 거임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마무리하려면 몸이 제대로 움직여야 하는데 그게 안 되면 어쩔 수 없이 은퇴를 결심해야 하니까
그런 점에서 박세웅의 선택은 이해할 만함
하지만 팬들 입장에서는 그의 마지막 승리가 작년 6월이라는 사실이 아쉬울 수밖에 없음
이런 이야기가 나온 건 단순한 대화가 아니라 박세웅의 은퇴가 공식적으로 발표되기 직전이었기 때문임
경기 후 인터뷰나 SNS에서 그의 은퇴 소식이 언급되기도 했고 팬들은 그의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잡지 못하게 됐음
그래서 이런 대화가 더 의미 있게 느껴짐
박세웅은 롯데의 전설 중 하나로 꼽히는 선수라 그의 은퇴는 롯데 팬들에게 큰 충격이 될 수밖에 없음
그런데 이건 박세웅만의 문제가 아님
최근 몇 년간 롯데는 유망주들이 잘 나오지 않아서 선수층이 약간 허약한 상황임
박세웅 같은 베테랑이 은퇴하면 그 자리를 채울 인물이 없다는 우려도 있음
그래서 이번 은퇴 소식은 롯데 구단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음
그런 점에서 박세웅의 마지막 승리가 작년 6월이라는 사실은 그의 커리어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팬들에게는 아쉬움을 안겨준 사건이 됨
